[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민주당 광주광산(갑) 민영배 후보는 지난 7일 한국노총 광주본부 윤종해 의장과 만나 광주형 일자리사업의 해법을 찾기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민형배 광주광산갑 후보가 한국노총 광주본부에 서 광주형일자리사업에 관한 협조를 요청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4.08 yb2580@newspim.com |
이 자리에서 민 후보는 "최근 한국노총이 제기한 문제의 해소 방안을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와 이용섭 광주시장이 머리를 맞대 고심하고 있다"면서 "다소 진통이 있더라도 신뢰를 전제로 절대 포기 없이 인내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합리적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노사상생 모델인 '광주형일자리사업'은 노동계의 참여와 협조 없이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사업"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압승해 집권당의 힘으로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정치권이 측면지원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은 "원‧하청 상생 및 노사 책임 경영이 실종되는 등 노동정책이 후퇴하고, 노정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더 이상 사업을 추진할 동력이 없다"면서 "좋은 취지로 출발한 광주형일자리의 의미를 되살릴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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