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민형배 민주당 광산구을 후보는 "약 47년 만에 역사적인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이 마침내 시행된다"며 "화재진압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걸고 힘쓴 5만 3000여 소방관들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해 12월 공포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률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36개 하위법령 제‧개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4월 1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광주=뉴스핌] 지영봉기자 = 민형배 후보 2020.03.10 kh10890@newspim.com |
민 후보는 "이번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계기로 지금부터는 지자체별 재정여건이나 단체장의 관심도에 상관없이 모두가 균등한 소방 서비스를 누리게 됐다"고 환영했다.
그는 "앞으로는 지자체별 소방 투자 격차 등 문제 해소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방 공무원들의 위상에 맞는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국가직 전환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여러 과제를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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