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부천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 교회 확진 신도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3일 괴안동에 거주하는 A(18) 군이 자가 격리 해제에 앞서 실시한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천=뉴스핌] 장덕천 부천시장이 코로나19 대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4.03 hjk01@newspim.com |
A군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생명수 교회 신도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B(53·여) 씨의 아들로 자가 격리 중이었다.
부천시는 이날 오후 A군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옮기고 자택과 인근 지역에 대한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이로써 부천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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