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4월 1일부터 '한시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의성군청 전경[사진=의성군] |
31일 군에 따르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215가구에 4개월치 총 17억3400여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지역사회 소비 활동 촉진을 위해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세부적으로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52만 원 △2인 가구 88만 원 △3인 가구 114만 원 △4인 가구 140만 원 등이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8만 원 △3인 가구 88만 원 △4인 가구 108만 원 등으로 급여자격·가구원 수별로 차등지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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