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장애인의 하이패스 차로 이용률이 급증함에 따라 장애인차량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보급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등록장애인이면서 장애인통합복지카드(통행료할인카드) 소지자로 장애인자동차표지가 부착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사진=이형섭 기자] |
대상 차량은 배기량 2000cc이하의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7~10인승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2인승 이하 승합차, 최대적재량 1t 이하의 화물자동차, 전기자동차 및 연료전지자동차 등이 해당된다.
보급수량은 279대이며 신청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에 주소를 둔 1032명의 장애인들이 대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장애인들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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