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가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지속함에 따라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를 대상으로 방역 물품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포천시는 최근 자매도시인 중국 안휘성 화이베이시와 우호도시인 후난성 주저우시, 광서장족자치구 허저우시, 산서성 양췐시 등에도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인도적 차원에서 마스크 물품 지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방식은 포천상공회의소 후원으로 방역 마스크 총 8000개를 4개 교류도시에 나눠 지원한다.
박윤국 시장은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 한·중 양국이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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