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자율방범대원들의 안정적인 방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대원들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가입하는 등 조직운영 강화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99년 창립한 동해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대 10개대, 기능대 3개대로 구성돼 있으며 연인원 약 2만명 이상의 봉사자들이 지역치안 유지를 위한 방범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2.24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시는 원활한 자율방범활동을 위한 운영비, 피복비, 야식비, 상해보험가입비, 차량유지비, 초소 환경정비 등 방범대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예산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율방범대 상해보험은 자율방범대원 중 희망자에 한해 근무 시 부상 대비,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최고 1000만원까지 보상혜택을 받도록 했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의 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대원들의 활동을 보호하고 사기를 진작해 안전행복도시 동해 실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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