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수영장을 오는 28일까지 휴장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지역 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수영장의 휴장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수영장 운영은 관련 사태의 추이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화순군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2.19 yb2580@newspim.com |
이에 앞서 군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수영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했었다.
군은 휴장 기간 수영조와 물탱크 청소는 물론 탈의실과 샤워장 등 공통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철저하게 방역과 소독하는 등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빠른 시일 안에 수영장을 재개장하겠다"며 "이용객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휴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수영장(061-379-395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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