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안철수, 오전 10시 중앙선관위 항의방문…'국민당' 명칭 불허에 반발

기사입력 : 2020년02월14일 08:27

최종수정 : 2020년02월14일 08: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관위 "국민당, 기존에 있던 '국민새정당'과 구별 안돼"
국민당 "국민새정당은 국민의당 있었을 때도 허용…선관위, 정치하나"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안철수 국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 방문한다. 국민당 명칭 사용 불허에 대한 반발 차원에서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 과천시 선관위를 방문, 선관위 측에 '국민당' 당명을 허용할 것을 강도 높게 촉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안철수 국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0.02.13 kilroy023@newspim.com

앞서 선관위는 지난 13일 안철수 신당, 이른바 '국민당'에 대해 정당 명칭 사용을 불허했다. 이미 등록되어 있는 '국민새정당'과 명칭이 뚜렷하게 구별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다.

당초 안 위원장이 신당을 추진하면서 사용했던 '안철수신당'에 이어 두 번째 명칭 사용 불가 판정이다.

이에 국민당 측은 즉각 반발했다. 지난 2017년 8월 선관위가 '국민의당'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국민새정당' 당명 등록을 허락했다는 것이다.

국민당 측은 "국민의당과 국민새정당은 뚜렷이 구별되고, 국민당과 국민새정당은 뚜렷이 구별되지 않는 것이 건전한 상식과 이성에 부합 가능한 논리냐"고 따졌다.

이들은 또 "한 번은 우연일 수 있지만 두 번은 필연"이라면서 "선관위가 청와대 눈치를 보며 스스로 정치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안철수 위원장의 '국민당'은 민중당과는 당 색을 두고도 논란이 불거졌다. 민중당 측은 "주황색은 민중당이 3년째 사용 중인데도 국민당이 일방적으로 당색을 선포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민당은 자당의 상징색이 '오렌지색'이라고 맞섰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