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4월 말까지 수질오염사고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동절기·해빙기 수질오염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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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시에 따르면 동절기·해빙기는 하천 수량이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으로도 하천의 수질 악화가 심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업장 및 비점오염원 등 수질오염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사고를 미리 막고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한 2020년 동절기․해빙기 수질오염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의 경우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환경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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