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하는 광고물은 사회단체와 마을에서 설치한 설맞이 환영 현수막 및 지역 내 불법현수막이다.
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 모습[사진=임실군청] 2020.02.03 lbs0964@newspim.com |
또한 평상시 교통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과 불법 유통 광고물, 음란 퇴폐적 문구를 포함한 광고물, 고정 광고물 중 사고위험이 있는 간판 등을 일제히 정비한다.
군은 이번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 3000만원을 편성해 임실 소재지 및 주요 도로변에 지정게시대 추가설치를 계획 중이며, 효율적인 현수막 관리를 위해 현수막 게첨이 적은 게시대를 파악해 이설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불법광고물을 게시한 광고주에게 과태료 부과와 계도조치를 병행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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