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日, 우한 귀국자 중 3명 감염 확인...2명은 무증상 확진

기사입력 : 2020년01월30일 09:44

최종수정 : 2020년01월30일 09: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본 내 확진자 11명으로 늘어
5명은 일본인...나머지는 中국적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9일 전세기 편으로 중국 우한(武漢)에서 일본으로 돌아온 일본인 귀국자 206명 중 3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 후생노동성은 전일 우한에서 전세기 편으로 귀국한 일본인 3명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음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 중 두 명은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후생노동성은 "일본 내에서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사람의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일본 내 신종 코로나 감염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일본인 감염자는 앞서 확인된 60대 관광버스 기사와 버스에 동승했던 여성 가이드를 포함해 5명으로 늘었다. 나머지는 모두 중국 국적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지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29일 귀국자 206명 중 30~50대 남성 3명과 50대 여성 2명 등 5명이 몸에 이상을 호소해 즉시 도쿄 시내 감염증 지정의료기관에 입원했다. 이 중 두 명이 폐렴 진단을 받았지만, 5명 모두 신종 코로나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후 귀국 당시 기내 조사에서는 증상이 없었던 나머지 201명 중에서 7명이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검사를 진행 중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권지언 기자 = 29일(현지시각) 중국 우한에서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돌아온 일본인들이 전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0.01.29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