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비보존은 지난 20일 이두현 대표가 LED 조명 세트 전문 생산 기업 루미마이크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회의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비보존은 지난해 11월 루미마이크로와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계약을 체결하며 최대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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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비보존 이두현 대표. [사진=비보존] 2020.01.21 allzero@newspim.com |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루미마이크로 사내 이사에 선임된 이두현 대표는 회사의 비전 확립을 지원한다.
이두현 의장은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LED 사업은 기존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계속 성장시키고 바이오·제약 사업은 비보존과 상호 보완 및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사업영역들로 확장을 꾀할 것"이라며 "루미마이크로 인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루미마이크로는 새로운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와 감사 선임 등 모든 부의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바이오·제약 사업 확장을 포함하는 정관변경을 승인했다. 새로 취임한 조현승 대표는 루미마이크로의 신규 바이오·제약 사업을 맡고 2018년 12월부터 루미마이크로를 이끌어온 한재관 대표는 기존의 LED 사업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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