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약 3억9000만원을 투입, 청정에너지 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청정에너지 마을 육성사업은 읍·면은 마을 단위로 동 지역은 통 단위로 단독주택 5가구 이상의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주택용 태양광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청] 2020.01.16 lbs0964@newspim.com |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가구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며 태양광 3㎾ 설치비는 560만 원으로 이 중 70%인 392만 원을 시에서 보조한다.
사업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접수된 마을에 대해 오는 3월 말 대상자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전기료 절감효과를 통한 경제적 도움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정에너지 마을 육성사업은 정부의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시장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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