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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 드라마 제작

기사입력 : 2020년01월16일 10:24

최종수정 : 2020년01월16일 10:24

개성 있는 신규 캐릭터 등장과 스토리 기대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자회사 데이세븐(대표 장석하)의 인기 스토리게임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를 드라마 제작사 와이낫미디어와 함께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방영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여러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친구들을 소재로 그려진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당시 누적 조회 수 7000만 뷰를 기록하며 지난해 하반기 웹드라마 시장의 최고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사진 = 컴투스] 2020.01.16 giveit90@newspim.com

데이세븐은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웹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후속편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 2 제작을 결정했으며, 시즌 2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주인공들이 사랑과 우정, 학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연애를 막 시작한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 간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 2에서는 원작 게임에서 인기를 끌었던 야구부 유망주 최승현과, 여주인공 김연두의 이웃이자 후배 역할의 강아훈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하며, 원작에는 없던 신규 캐릭터 윤아라도 추가돼 등장 인물 간의 짜릿한 긴장감이 예상된다. 

신규 캐릭터 최승현 역에는 신예 이정준, 강아훈 역에는 금동현이 캐스팅 됐으며, 윤아라 역은 웹드라마와 광고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양유진이 연기한다. 그 밖에도 배우 이은재, 강율 등 시즌 1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또 한 번 등장해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는 올해 상반기 중 콬TV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데이세븐 관계자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원작 게임에 기반한 웹드라마로, 사랑과 우정에 서툰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라며 "시즌 2 역시 개성 있는 신규 캐릭터의 등장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예상되는 만큼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웹드라마의 원작 게임인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데이세븐이 개발한 연애 시뮬레이션 스토리게임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이후 게임 내용을 원작으로 한 소설책이 출간되기도 했다. 

컴투스는 데이세븐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를 연계한 IP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IP를 활용한 게임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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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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