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역내 119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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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시에 따르면 이동보건소는 농한기인 1월~3월과 5월~10월까지 운영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 체크, 간이 치매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리플릿과 건강용품배부를 통한 영양·감염병 관리교육 및 통합진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해시는 2019년 107개소 경로당 등을 순회해 2799명의 노인들에게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종태 동해시보건소장은 "이동보건소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뇌혈관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간이치매검사를 통한 정신건강 관리에도 힘써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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