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핸섬타이거즈' 서장훈·이상윤·강경준·서지석·조이 "장난으로 안하겠다"

기사입력 : 2020년01월09일 15:11

최종수정 : 2020년01월09일 15: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가 서장훈을 필두로 신선한 얼굴들과 재미로 무장한 새로운 농구 예능을 선보인다.

9일 목동 SBS 13층 홀에서는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재철 PD와 서장훈, 레드벨벳 조이, 이상윤, 서지석, 차은우, 김승현, 강경준, 쇼리, 줄리엔강, 문수인, 이태선, 유선호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보여줄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이다. 내일(10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된다. 2020.01.09 pangbin@newspim.com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프로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감독으로 나선다. 서장훈은 "농구로 예능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어떻게 보면 가장 어려운 예능이다. 우리 제작진과 약속했던 것 중 하나가 이 프로로 장난치고 싶지 않다는 거다. 선수들이 땀 흘린 만큼 결과를 얻는 정직한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농구인으로서 진지한 각오를 밝혔다.

'핸섬타이거즈'의 멤버로는 이상윤, 서지석, 김승현, 줄리엔 강, 쇼리, 강경준, 문수인, 이태선, 차은우, 유선호가 출연한다. 레드벨벳 조이는 매니저로 함께 한다. 차은우는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시너지를 많이 받고 있다.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홍일점인 조이는 "제게 생소한 역할이어서 출연해도 될까 고민했다. 서장훈 감독님과 예전 예능에서 케미가 좋았고, 평소에도 좋아 믿고 출연했다"고 합류한 계기를 밝혔다.

평소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이상윤은 주장을 맡는다. 그는 "농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프로를 할 수 있어 기쁘다. 한 달 정도 촬영했는데 좋은 사람들을 만나 너무 좋다"고 말했다. 서지석 역시 20년 농구 경력의 베테랑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쇼리, 유선호, 이태선, 차은우, 문수인, 줄리엔 강, 조이, 서장훈, 김승현, 강경준, 이상윤, 서지석이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보여줄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이다. 내일(10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된다. 2020.01.09 pangbin@newspim.com

이밖에도 농구를 사랑하는 여러 스타들이 함께 한다. 김승현은 "농구는 제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마흔 살인데 쉬지 않고 연예농구팀 멤버로 함께 해왔다"고 각오를 다졌다. 쇼리는 "서장훈에게 전화 왔을 때 무릎을 꿇고 받았다. 이런 자리에 온 게 너무 영광"이라고 기뻐했다.

배우 강경준도 "처음에는 예능이라서 재밌게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더욱 열심히 해서 도움이 되는 일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서장훈은 "선수 출신은 무조건 배제했다"면서 선수 선발 기준을 밝혔다. 그는"엘리트 코스를 조금이라도 거친 사람은 프로그램 취지상 맞지 않는다. 시합할 아마추어 팀에서도 선수 출신을 빼서 정정당당하게 겨룰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 서장훈이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보여줄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이다. 내일(10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된다. 2020.01.09 pangbin@newspim.com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안재철PD는 조이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장훈이 굉장히 엄할 때도 있어 선수들과 갈등이 있을 수 있다. 조이가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선수들의 속마음 인터뷰를 잘했다. 선수들의 멘탈을 다독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끝으로 서장훈은 예능에만 치우치지 않은 농구의 진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취지를 다시 강조했다. 그는 "다소 침체에 빠진 한국 농구에 힘을 보태고 싶다. 땀 없이 이뤄지는 게 없다. 세상에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건 없다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다"며 "장난칠 거라면 하지 않았을 거다. 한국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농구 예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SBS 새 예능 '핸섬타이거즈'는 10일 밤 11시10분에 첫 방송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