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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사이드암' 정우영, 22년만의 LG 트윈스 출신 신인왕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1월25일 15:07

최종수정 : 2019년11월25일 15:17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LG 트윈스 핵심 불펜 정우영이 2019년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정우영(20)은 2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정우영은 올 시즌 KBO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 취재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380점을 받으며 이창진(28·171점), 전상현(23·154점·이상 KIA 타이거즈)을 제쳤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LG 트윈스 정우영이 신인왕으로 선정됐다. [사진= LG 트윈스] 2019.11.25 taehun02@newspim.com

서울고를 졸업하고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5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정우영은 데뷔 시즌에 핵심 불펜 투수로 자리잡으며 4승 6패 1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72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창진이 타율 0.270 6홈런 48타점을 기록했으며, KIA 우완 전상현이 1승 4패 15홀드 평균자책점 3.12로 호투하며 중고신인으로 정우영의 라이벌로 떠올랐으나, '순수 신인'인 정우영에게 더욱 많은 투표가 돌아갔다.

이로써 정우영은 LG가 22년 만에 배출한 신인왕이 됐다. LG는 MBC 청룡 시절을 포함해 1986년 김건우, 1988년 이용철, 1990년 김동수, 1994년 유지현, 1997년 이병규 등 5명의 신인왕을 배출했다.

신인선수상은 KBO 규정에 따라 2019년에 입단했거나 처음 등록한 선수를 비롯해 올 시즌을 제외한 최근 5년 이내(2014년 이후 입단 및 등록 기준)의 선수 가운데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를 후보로 놓고 1위부터 3위(1위 5점, 2위 3점, 3위 1점)까지 투표인단 자율로 순위를 정해 투표했다.

하재훈(SK 와이번스) 등 국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됐던 선수는 후보에서 제외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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