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및 군복체험, 안보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해군2함대사령부는 '2019 국민과 함께하는 NAVY WEEK'주간을 맞아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부대개방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함대는 안보공원, 함정공개 등 '싸우면 이기는 필승함대'의 면모를 보여 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2함대 NAVY WEEK 주간 부대개방행사 홍보 포스터[사진=2함대] 2019.11.03 lsg0025@newspim.com |
행사가 열리는 서해수호관 앞 광장에서는 군복체험 및 포토존을 운영하며 UDT/SSU 주요 장비를 전시해 군인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같은 장소에서 2함대 군악대의 연주도 진행된다.
서해수호관과 천안함 및 참수리-357호정 전시시설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대한민국의 안보와 서해를 수호하기 위한 해군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행사의 꽃인 함정공개행사에서는 9일 인천급 호위함(FFG, 2300t급), 10일에는 광개토대왕급 구축함(DDH, 3000t급)을 방문해 서해 최전방 수호 작전을 수행하는 함정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당일 부대 정문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주민등록증, 학생증 등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부대 셔틀버스로만 출입이 가능하다.
부대 셔틀버스는 부대 입구 서해회관에서 출발해 부대 내 서해수호관, 함정이 정박해 있는 부두를 순환 운행한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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