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대전시 인권센터와 함께 제2기 대전 시민인권지킴이 40명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인권지킴이는 서류심사 및 교육이수의 과정을 거쳐 선발했으며 청년·여성·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로 이뤄졌다.

2018년 9월 제1기로 시작한 시민인권지킴이는 장애인 이동권과 놀이터 안전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청소년 노동인권·개인정보보호법·가족 인권 선언 등의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대전 시민들의 인권증진을 위해 활동해 왔다.
2기 시민인권지킴이의 첫 활동은 오는 25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진행하는 ‘악플근절 캠페인’이다.
시민인권지킴이단으로 위촉된 강민주 씨는 “인권교육으로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인권침해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