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와 채용설명회..IDB 9명·IIC 2명
컨설턴트 등 6명은 한국인만 대상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오는 30일까지 국제금융기구인 미주개발은행(IDB)이 채용 서류를 접수받는다.
기획재정부는 국내 우수 인력이 국제금융기구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DB와 채용 설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기재부와 IDB가 공동으로 여는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열린다.
먼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앞으로 2주 동안 IDB 채용 서류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IDB 9개와 IDB 별도 기구인 IIC 2개 등 총 11개 자리다.
보다 자세히 보면 IDB는 ▲컨설턴트 3명 ▲리서치 펠로우 2명 ▲스태프 4명을 뽑는다. 스태프 4명은 국제 공개 경쟁 직위다. 다만 한국인을 대상으로 사전 면담을 한 후 합격자는 국제 공개 경쟁에 따라 추가 인터뷰 후 채용을 확정한다. 리서치 펠로우 2명과 컨설턴트 3명은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한다.
IDB 별도 기구인 IIC는 스태프와 컨설턴트를 각각 1명 채용한다. 스태프 1명은 국제 공개 경쟁 직위다. 컨설턴트 1명은 한국인만 채용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입장 전 배부한 책자를 보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9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는 물류,제조,유통 등 물류유관 기업과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물류기업 홍보, 현장 채용 등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19.09.10 pangbin@newspim.com |
이날 오후 4시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과 관련한 정보가 공개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이력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오는 10월4일 서류 합격자를 통보한다. 오는 10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서울에 있는 신라호텔에서 면접이 있다. IDB 인사 담당자가 면접관을 참여한다.
한편 기재부는 이번 채용설명회와 별도로 오는 11월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한국외대에서 제11차 국제금융기구 채용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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