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신청, 회당 1000명 모집
참여자 대상 제주트레킹탐험대 선정, 11월 7일부터 2박3일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는 총 2회 하반기 서울트레킹을 28일 하늘공원, 10월 12일 올림픽공원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늘공원은 6.4km 구간 2시간 코스로 억새뿐만 아니라 코스모스와 댑싸리, 핑크뮬리 등 다양한 가을꽃들을 만날 수 있다. 올림픽공원은 3.9km 구간 1시간 20분 거리로 단풍나무와 주황색 황화코스모스가 10월의 가을을 느끼게 해 준다.
서울시는 총 2회 하반기 서울트레킹을 28일 하늘공원, 10월 12일 올림픽공원에서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
더불어 서울시는 트레킹 문화를 확대시키고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를 탐험지로 선정, 2019서울트레킹 참여 우수자를 대상으로 제주트레킹탐험대를 선발해 11월 7일부터 2박3일간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호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서울트레킹은 걷기 좋은 계절, 도심 한복판 자연환경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힐링하고 소통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서울시민이 트레킹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여가생활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orea20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