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중구,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기사입력 : 2019년08월27일 17:15

최종수정 : 2019년08월27일 17:15

동물등록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 대상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중구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정 동물병원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중구로 동물등록을 한 생후 3개월 이상 된 반려견이다. 내장형이 아닌 외장형‧인식표로 등록한 경우 반드시 표식을 가져가야 한다. 또한 당일 등록 후 접종은 안 되고 접종 전 미리 동물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30분씩 4일간 12개 동 주민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이뤄진다.

한 시민이 자신의 반려견에게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청]

9월 2일 중촌동‧목동‧은행동‧선화동을 시작으로 3일 용두동‧태평1동‧태평2동, 4일 대사동‧부사동‧석교동, 5일 유천1동‧유천2동‧문화1동에서 진행한다.

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동물병원(대흥동) △제일동물병원(문창동) △금비동물병원(오류동) △닥터펫에이스동물병원(산성동) 4곳의 지정병원에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병원 진료시간 내 방문해 접종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기업과(042-606-6555)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에 많은 반려견 소유주의 참여를 바라고, 접종 시 배변봉투 소지와 목줄․입마개 등 펫티켓을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a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