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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판 나왔다 하면 '완판'...예·적금 1%대 시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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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어 하나·우리은행 수신 금리 일제히 인하
장기적금도 2%대 찾기 어려워…특판 예적금 인기↑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주요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수신상품 금리 조정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최대 0.30%p를 인하하면서 3년 이상 장기 적금마저 2%대 금리를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이에 5% 고금리 상품뿐 아니라 2~3%대 특판 예적금까지 나오는 즉시 조기 '완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주요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0.10~0.30%p 내렸다. 지난 18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데 따른 조치다.

KEB하나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0.10~0.30%p, 정기적금을 0.20~0.30%p 낮췄다. 이에 따라 3년 이상 정기적금 금리도 1%대로 주저앉았다. 3년 만기 'e플러스적금'은 2.20%에서 1.70%로, '행복투게터적금'은 2.15%에서 1.85%로 인하됐다.

[자료=각사]

우리은행도 수신상품 이자율을 일제히 낮췄다. 예금은 0.10~0.30%p, 적금은 0.15~0.30%p씩 금리를 내렸다. 모바일로 가입하는 1년 만기 '우리스마트폰자유적금'이 2.40%에서 2.30%로 인하되며 2%대를 지킨 것 외에는 금리 2% 이상의 예적금 상품을 찾아볼 수 없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5일 기준 예적금 금리를 0.20~0.30%p 인하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8일 기준 0.20~0.25%p 내렸다. 지방은행도 하나둘 금리를 낮췄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2일 0.15~0.20%p, BNK부산은행은 지난 24일 0.20~0.25%p를 인하했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도 조만간 인하 폭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금리 조정으로 은행 예적금 금리 1%대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전에도 2%대 정기예금 상품은 드물었고, 정기적금은 2%대를 갓 넘긴 이자를 지급해왔기 때문이다.

2%대 예적금 상품이 찾아보기 어려워지면서 특판 상품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5%대 고금리 상품뿐 아니라 2~3%대 상품도 조기 소진되는 상황.

NH농협은행은 지난 6월24일부터 2.1% 금리를 제공하는 '고객사은 큰만족실세예금'을 판매했다. 2000억원 한도로 내놨는데 지난 18일 조기 소진됐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 전부터 3% 적금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아 완판시켰다. 새 모바일 뱅킹 출시 기념으로 지난 11일부터 5만명에 한해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지난 24일 마감됐다.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한 4% 적금도 소진을 앞두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최대 5% 이자율을 제공하는 'Sh페이북적금'을 흥행시켰다. 지난 6월말 비씨카드와 제휴해 출시한 모바일 전용 적금으로 1~2차에 나눠 1000좌씩 판매한 결과 각각 5영업일, 4영업일 만에 소진됐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저금리에도 국내외 경기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증시나 부동산에 투자하기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이 예적금을 찾는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하 전망이 나오는 데다, 특판으로 나오는 모바일전용 상품은 가입도 간편하기 때문에 금리를 0.1%p라도 더 주는 상품에 관심이 쏠린다"고 설명했다.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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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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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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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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