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뉴스핌] 양상현 기자 = 정성호 국회의원(민주당, 양주시)은 최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을 방문, 박정기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양주교육지원센터 등 교육현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정성호 국회의원(민주당, 양주시) [사진=정성호 의원사무실] |
정성호 의원은 "혁신교육지구사업 등 지자체와의 교육협력, 지역상황에 맞는 현장중심 교육지원을 위해서는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와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이 최선이지만, 일단 도교육청의 배려로 양주교육지원센터 설치가 추진되는 만큼 개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양주시와 부지협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정기 교육장은 양주시 교육현안으로 "내년 초 개교예정인 옥정7초는 지난 달 교명을 옥빛초등학교로 선정했고, 공기도 단축되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 밝히고 "2021년 개교예정인 옥정10초와 옥정5중은 부지매입을 완료했고, 2022년 개교예정인 옥정6초는 오는 9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숙원사업인 양주역세권 개발 사업이 51개 기관협의를 마치고 교육환경영향평가만 남겨두고 있다"며 지원청의 신속한 행정지원을 요청했고, 박 교육장이 건의한 통학차량 예산부족 문제는 "양주시청과 시의회에 전달하여 실제 필요한 운영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2개 시군을 관할하는 통합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남양주구리·안양과천·양주동두천·광주하남·군포의왕 등 모두 6곳으로, 정 의원은 신도시 조성 등 학교와 학생 수 증가에 따른 양주교육지원청 분리를 요구해왔으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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