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2019 지방자치행정대상'에 김철훈 구청장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19 지방자치행정대상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방자치단체 조례발의 및 통과 실적, 공약이행 등 투명성 및 청렴성을 조사 후 심사를 거쳐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지방자치행정대상의 시상식은 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영도구청]2019.6.28. |
김 청장은 지난해 7월 영도구청장 취임 이후 행정전반에 걸친 관료주의적인 관행을 바로잡고, 전시적이고 소모적인 사업은 과감하게 정리하면서 소통과 공유로 민선7기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확립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1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통해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구민소통참여단을 구성해 구민의 가공되지 않은 소리를 청취했다.
전문가와 오피니언 그룹으로 구성된 영도구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 오피니언의 제언을 정책화해 구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유의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대외 협상력을 발휘해 영도구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비 60억원 확보, 2019년 문화도시 예비사업 선정, 깡깡이 예술마을 2018년 지역문화 브랜드 최우수상 선정,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빈집없는 베리베리 굿 봉산마을'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비 232억원 확정,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밑그림 마련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김철훈 구청장은 "민선7기 영도구청장 당선이후 영도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세우고 달려온지 1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그간의 노력을 이렇게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민선7기 남은 기간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중심 따뜻한 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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