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美금리 인하 기대 희석· 엇갈린 무역 합의 신호에 약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뉴욕=뉴스핌] 민지현 기자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6일(현지시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다음 달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한풀 꺾인 가운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에 대한 엇갈린 신호가 나오면서 유럽 증시 투자자들은 움츠러들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포인트(0.31%) 내린 382.20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6.04포인트(0.08%) 하락한 7416.39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3.85포인트(0.25%) 내린 5500.72에 마쳤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지수는 16.88포인트(0.14%) 상승한 1만2245.32로 집계됐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7월 50bp(1bp=0.01%포인트)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할 수도 있다는 시장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내놨다.

파월 의장은 금리를 인하할 근거가 강화하고 있다면서도 과도한 대응은 않겠다며 경제 지표에 따라 통화정책을 운용하는 연준의 방침을 강조했다.

또 그는 연준이 단기 정치적 압력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연준의 최근 행보에 대해 "정신 나간 짓"이라며 자국 통화를 절하하는 국가에 경쟁하기 위해서는 연준이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 G20 정상회의에서 이뤄지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합의 가능성에 엇갈린 신호가 나온 점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이 90% 가량 이뤄졌으며 나머지 10%를 위한 길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므누신 장관의 발언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중국산 재화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G20에서 시 주석과 무역 합의에 도달하고 추가 관세를 피할 수도 있다"며 중국과 합의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날 주요 유럽 지수가 대체로 하락한 가운데 독일 증시는 홀로 상승 마감했다. 독일 철강회사 티센크루프가 코네의 엘리베이터 사업 제안 소식에 7% 급등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유럽연합(EU)과 스위스의 증권거래소 논쟁으로 스위스 증시는 이날 0.6%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헬스케어, 유틸리티주가 이날 유럽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은행주와 자동차, 에너지주는 상승했다.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와 로슈는 각각 2.0%, 0.7% 하락했다.

지난달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갈등과 세계 경제 둔화, 브렉시트 관련 우려로 2년여 만에 최대 하락 폭을 나타냈다. 이후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금융 시장 전문가들은 분위기가 불안정하다고 진단했다.

릭소 에셋매니지먼트의 기욤 라쎄르 최고운용책임자(CIO)는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으로 거시 경제가 안정화되고 있으나, 주식 시장에서 가속 페달을 밟는 것에 대해 안심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7% 오른 1.1385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9bp(1bp=0.01%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0.30%를 각각 기록했다.

스톡스유럽600지수.[차트=인베스팅닷컴]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