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전남 여행 UCC 공모전’에 나섰다고 12일 밝혔. 2회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다양한 관광지에서의 추억을 담은 영상을 발굴하고, 전남의 새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싸목싸목 전남 여행’을 주제로 1회차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21일까지 접수한다. 꽃·축제·음식·체험 등 다양한 관광 소재를 활용한 영상, 장소별 특성과 테마를 담은 UCC 영상을 공모하고 있다.
전라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2회차 공모전은 전남의 대표 관광자원인 섬과 바다를 방문해 추억과 낭만을 UCC 영상에 담은 ‘섬과 바다로 만나는 전남’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8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접수한다. 섬과 바다에서 느낀 참신한 여행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2018년 1월 이후 전남지역에서 촬영한 작품이면 거주지나 연령 등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다른 공모전의 당선작품과 유사하지 않은 미발표 작품이어야 하고, 1인당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1·2회 각각 6점씩 총 12점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금상(2명) 각 200만 원, 은상(2명) 각 100만 원, 동상(8명) 각 50만 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공모 기간 중 참가 신청서와 동영상 파일을 온라인(jnucc@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전남 관광 홍보자료 제작과 각종 행사에 활용되며, 전라남도 신규 관광정보 시스템에 게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www.jeonnam.go.kr) 또는 (재)전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jact.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재단 공모전 사업 담당자(061-980-5864)에게 문의하면 된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