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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레파족' 확산 위한 2019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6월05일 09:53

최종수정 : 2019년06월05일 09:53

6월22·29일 이틀간 전문가 참여 5가지 주제 강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YWCA는 오는 22일과 29일 이틀간 서울 YWCA 대강당에서 2019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는 저출산 문제 해법 모색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됐으며 행복한 부부관계가 부모되는 일의 준비임을 강조하며 부부 갈등해소와 소통에 초점을 둔 사회공헌 협업 활동이다.

올해부터는 저출산 문제 해결의 새로운 키워드로 '평등한 가족, 평등한 사회'를 제시하면서 평등한 부부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평등부부학, 부부소통학, 독립부부학, 가정경제학, 부부소통실습 등 다섯가지 주제의 강연으로 선보인다.

2019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사진제공=서울YWCA]

행사 강연자로는 손경이 젠더감수성 코치, 윤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늘부터 진짜부부'를 저술한 김아연 저자, 안강호 닥터맘힐링연구소장이 참여한다.

신혼부부학교는 '함께 배우고(Learn), 노력하며(Effort), 실천하여(Practice), 열매 맺는(Achieve) 부부'를 행복한 가정의 모델로 여기고 이른바 레파족(LEPA族) 부부의 확산을 목표로 하는데 이는 각 부부만의 자녀계획, 생활양식은 존중하되 부부가 됨으로써 맺어진 가정의 행복과 그에서 비롯되는 평등한 가족문화 확립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결혼 5년차 미만 부부 또는 예비부부 총 400명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참가자 모집은 9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참가자 발표는 12일 홈페이지와 문자를 통해서 이뤄질 예정이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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