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팬엔터테인먼트는 채널A와 84억5000만원 규모의 미니시리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63.9%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6월부터 8월까지 주2회 방영될 예정이다. 일본 후지TV에서 2014년 방영된 인기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의 리메이크작으로, 원작 방영 당시 도발적 스토리, 감각적 영상미, 섬세한 심리 묘사 등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로 박민지,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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