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0년간 13조원의 경제효과
[고양=뉴스핌] 양상현 기자 = CJ가 고양 한류월드 부지에 건설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브랜드를 ‘CJ LiveCity’로 최종 확정하고 관련 회사명도 케이밸리 주식회사에서 ㈜CJ라이브시티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양 K-컬처밸리 CJ LiveCity 브랜드 [사진=CJ라이브시티] |
CJ라이브시티 관계자에 따르면 총 1조8000억원 이상이 투자될 ‘CJ LiveCity’는 크게 4가지 시설로 구성된다.
다양한 채널의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제작할 수 있는 ‘체험형 스튜디오’와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최첨단 공연장’,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라이드 및 어트랙션, F&B· MD 시설이 구성된 ‘콘텐츠 놀이공간’, ‘한류천 수변공원’ 등이다.
CJ 측은 ‘CJ LiveCity’ 완공 후 연간 20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해 10년간 13조원의 경제효과와 9만명의 고용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라이브시티는 이달 초 위와 같은 단지 구성 전략을 담은 사업계획을 새로이 경기도에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