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이 케이팝(K-POP)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몬스타엑스’는 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으로 구성된 7인조 아이돌그룹이다. 두터운 국내 팬층은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타면세점-두타몰 광고모델로 발탁된 몬스타엑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회사 측은 심야쇼핑의 명소로서 밤낮 활기로 가득한 동대문 ‘두타’의 강점이 ‘몬스타엑스’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타는 연간 8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동대문의 쇼핑 중심지다. 케이팝을 좋아하는 중국, 동남아, 일본 팬덤을 가진 몬스타엑스의 조합은 서로에게 ‘윈-윈’이 될 전망이다.
두타는 몬스타엑스가 단순한 광고 모델의 역할을 넘어 창조적인 실력파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두타 단독 컬래버레이션 상품 개발,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1020세대 몬스타엑스 팬덤을 기반으로 하는 팬 친화적인 이벤트와 함께 두타만의 차별화된 한류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두타 관계자는 “동대문의 랜드마크인 두타는 중국, 동남아, 일본 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쇼핑여행 명소로 몬스타엑스 모델 프로모션을 통해 두타의 특별한 쇼핑 경험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동시에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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