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강원소방100년의 역사를 담은 강원소방100년사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소방본부에서 지난해 5월 1일부터 지난 3월까지 10개월간 강원소방100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기록을 정리해 책으로 발간한 강원소방100년사 책자.[사진=강원소방본부] |
강원소방100년사는 지난 1919년 강원도 경무부 소속으로 시작해 16개 소방서, 71개 안전센터, 50개 지역대와 3228명의 전문인력을 갖추게 된 현재까지 강원소방 100년의 역사에 대해 기술했다.
강원소방100년사의 구성은 화보와 강원소방의 역사, 강원도 소방행정 개관, 분야별 강원소방의 업무, 재난과 강원소방, 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소방 등 5편 20장 57절로 이뤄졌다.
부록에는 역대 소방관서장 현황 및 연표, 주요성과, 소방관련 신문기사, 감사의 글을 다뤘고 지난 1972년부터 현재까지 강원소방에 몸담아 온 모든 강원소방인 명단을 수록했다.
김충식 본부장은 “지금까지 100년에 걸쳐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에 부합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강원소방의 노력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발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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