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역량강화 사업비·현판 수여·홍보 마케팅 등 지원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광주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5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7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신청한 가운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의료관광 추진의지, 시스템 구축 현황, 특화의료상품 구성, 상품마케팅, 2019년 사업계획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광역시청 [사진=광주광역시] |
선정된 기관은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시엘병원 △청연한방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5곳이다.
선정된 의료기관은 자체 역량강화 사업비 지원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되고, 선도의료기관 명칭 사용 및 지정 현판 수여, 홍보마케팅 우선 기회 제공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이치선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선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광주의료관광이 한 단계 도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