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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D-1] 베트남, 북미 정상회담 해외취재진에 무료 관광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 2019년02월26일 11:26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9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베트남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취재하는 해외 기자들에게 베트남 유명 명소를 무료로 관광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VN익스프레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관광청(VNAT)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취재하는 해외 언론인들이 하노이와 닌빈, 하롱베이 등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 무료 방문을 위한 등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취재진의 무료 관광은 여행사 사이공투어리스트가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 반 씨에우 베트남 관광청 부청장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만큼 베트남 관광업에 있어서도 "역사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기회를 이용해 베트남이 아름답고, 평화로우며, 우호적인 곳이라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홍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베트남은 오는 2020년까지 연간 베트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를 1700만~2000만명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방문 관광객 수는 1540만명을 기록해, 2017년 대비 무려 2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과 접경지역에 위치한 베트남 동당역에 26일(현지시간)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19.02.26.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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