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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박민성·김수용·테이·김지현·김보현 등 프로필컷 공개

기사입력 : 2019년02월26일 08:22

최종수정 : 2019년02월26일 08:22

동명 드라마 원작…3.1절 100주년 기념 공연
3월1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3.1운동 100주년 기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주역 7인 박민성, 김수용, 김보현, 테이, 이경수, 김지현, 문혜원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배우 김지현, 문혜원, 박민성, 김수용, 이경수, 테이, 김보현(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수키컴퍼니]

공개된 프로필 컷은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연상시키는 의상과 사실적 톤이 어우러져 각 캐릭터별 성격이 잘 드러난다. 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생생하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극중 '여옥' 역의 배우 김지현, 문혜원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파란만장한 삶 속에서도 희망을 갖는 여옥을 오롯이 담아냈다. 순탄치 않은 그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다.

'대치' 역의 배우 박민성, 김수용, 김보현은 굳게 다문 입술과 정면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간의 악행을 목격하며 광기에 물드는 대치를 무대 위에서 어떻게 그려낼 지 주목된다.

'하림' 역의 배우 테이와 이경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서정적 눈빛을 보여준다. 극중 여옥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고 그를 지키려는 하림을 표현하고 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동명 드라마를 극화한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의 세월을 겪은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그린다. 이를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와 대서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창작극이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낸 여옥, 대치, 하림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 속 애절한 사랑을 담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오는 3월 1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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