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81칸 임시 설치
졸음쉼터 192칸 증설…직원용 620칸 개방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설 명절 도속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화장실을 증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행안부는 한국도로공사·민자고속도로운영사가 이번 설 연휴에 고속도로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을 증설하고, 직원 화장실을 개방하도록 이용객 편의제고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월 1일부터 7일간 고속도로 휴게소 10개소에 임시화장실 81칸을 설치한다. 해당 휴게소는 하남 만남의광장휴게소(하행), 금산 인삼랜드휴게소(상행), 천안휴게소(하행) 등이다.
또한 졸음쉼터에 192칸의 임시화장실을 증설하는 한편, 직원 화장실 620칸을 이용객에게 개방한다.
기타 11개 노선 민자고속도로 운영사는 설명절 기간에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휴게소를 중심으로 직원 화장실과 주유소 화장실을 개방한다. 대상 휴게소는 정안알밤휴게소(상·하행선), 이안휴게소(상행선), 가평휴게소(상·하행선), 송산포도휴게소, 광주휴게소(상·하행선), 양평휴게소(상·하행선) 등이다.
행안부는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상·하행)는 여성화장실 각 방향 20칸을 추가 개방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화장실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