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인천공항공사 차기 사장, 국토부 출신 유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2차관 출신 최정호씨 거론..연말 전북 정무부지사 사퇴
정치권에서 문학진 전 의원 거론..'관피아vs정피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다음달 임기를 마치는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후임으로 국토교통부 출신 인사가 선임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오랜 시간 국토교통부에서 항공정책을 다룬 경험이 있는 최정호 전 2차관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관련 분야 전문성은 갖췄지만 전형적인 '관피아' 인사라는 점에서 논란을 피하기 어려운 전망이다. 정치권 인사로는 문학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하남시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공항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4일까지 접수한 사장 후보 중 5명을 추려 기획재정부 공공운영위윈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호 전 국토부 2차관(왼쪽)과 문학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하남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사진=뉴스핌 DB]

공공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를 추리면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현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로 조만간 후임 사장이 가려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국토부 고위 관련 출신 인사가 임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일영 사장(7대)을 포함한 역대 인천공항공사 사장 7명 중 4명이 국토부 출신이다. 국토부 출신 인사 유력설이 돌고 있는 이유다. 정 사장과 강동석(1대), 조우현(2대), 정창수(5대) 사장이 국토부 출신이다.

이중 유력시 검토되고 있는 인물은 국토부 2차관을 지낸 최정호씨다. 정일영 사장은 국토해양부에서 항공철도국장,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을 지냈다. 최 전 차관도 정 사장과 유사한 길을 걸었다. 

전북 익산출신인 최정호 전 차관은 서울지방항공청장,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2차관을 지낸 항공정책분야 전문가다. 지금으로선 최정호 전 차관이 좀더 유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관에서 물러난 뒤 전북 정무부지사를 지내던 최 전 차관은 지난달 말 돌연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 전 차관과 함께 거론된 바 있는 여형구 전 국토부 제2차관은 사장 공모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국토부 출신 인사는 오랜 시간 공공기관을 관리, 감독하면서 업무 이해도가 높고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어 관련 분야 전문가로 볼 수 있다"며 "정부 정책을 이행하는데 있어 협조적이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다만 퇴직 후 산하 공기업 요직을 독차지하는 전형적인 '관피아'라는 논란을 피해갈 수는 없을 전망이다. 또 정책 수행 뿐만 아니라 수익을 내야하는 공사의 특성상 사업을 경험해 보지 않았다는 점, 정치권과 같은 외압에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도 약점으로 꼽힌다.

정치인 출신으로는 문학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하남시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문학진 위원장은 오영식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선임 당시 하마평으로 함께 거론되기도 한 인물이다. 하마평에 오르내리던 김교흥 전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은 사장 공모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교흥 전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연이은 철도 사고로 책임을 지고 오영식 전 사장이 최근 물러나 전문성 없는 '정피아' 인사 선임은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내부 인사도 사장 공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역대 내부 인사 승진 사례가 없어 역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점쳐진다. 

 

syu@newspim.com8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