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업텐션, '라베린토'로 컴백…힙합과 트랩 스타일의 타이틀곡 '블루 로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업텐션이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찾았다. 그동안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콘셉트로 컴백했다.

업텐션 진후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라베린토(Laberint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해외에서 활동을 하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활동을 해서 떨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그룹 업텐션(UP10TION)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Laberint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8.12.06 kilroy023@newspim.com

이번 타이틀곡 ‘블루 로즈(Blue Rose)’는 이제껏 업텐션이 시도한 적 없는 힙합, 트랩 스타일이다. 드라마틱한 멜로디가 파워풀하고 비장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노래이다.

쿤은 “새 앨범은 스페인어로 ‘미로’, ‘미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미로처럼 헤어 나올 수 없는 업텐션의 매력을 보실 수 있다. 도망자와 추격자 버전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규진은 “이번 앨범이 쫓기는 업텐션과 쫓는 업텐션의 모습을 담았다. 앨범에 ‘잡을 순 없지만 잡을 수 없는 곳에 있다’는 설명이 있다. 그걸 나중에 보시면 더 이해가 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이는 “개인적으로 도망자 콘셉트가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타투 스티커를 붙이고 업텐션이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콘셉트를 선보였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특히 환희는 “이번 앨범 매력 포인트는 아무래도 멤버들의 비주얼이다. 왜냐하면 도망자 콘셉트에선 흐트러뜨리고 와이드한 느낌이 있는 반면에 추격자 콘셉트에선 절제된 카리스마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그룹 업텐션(UP10TION)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Laberint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8.12.06 kilroy023@newspim.com

웨이는 이번 타이틀곡이 힙합이지만 기승전결이 뚜렷한 드라마틱한 곡이라는 부연설명을 더했다. 선율은 “이번 곡을 처음 받았을 때, 기존에 했던 곡 색깔과 조금 달라서 당황하기도 했다. 하지만 멤버들과 같이 연습하면서 업텐션만의 색깔로 표현한 것 같다. 처음엔 걱정했지만, 무대를 보셨을 때 저희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무대로 꼭 확인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앨범에는 멤버 비토의 자작곡도 수록됐다. 비토의 자작곡 ‘위드 유(With You)’는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선물하는 ‘팬 송’의 개념이기도 하다.

비토는 “팬 분들이 저희를 기다려주신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썼다. 팬 분들이 듣기 좋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업텐션은 2015년에 데뷔해 벌써 4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다사다난했던 일이 이들을 따라다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그룹 업텐션(UP10TION)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Laberint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18.12.06 kilroy023@newspim.com

진후는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다. 다시 완전체로 뭉친 지 오래 되지 않았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지치는 모습 안 보여드리려고 한다. 열심히 하는 4년차가 아닌 신인의 패기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웨이는 “늘 새로운 앨범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 ‘블루 로즈’를 통해서 저희의 매력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저희가 어떤 팀인지 제대로 각인시켜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규진은 “저희가 그동안 많은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제 4년차가 됐으니, 조금 더 어른스러운 섹시함을 선보이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업텐션 새 미니앨범 ‘Laberinto’에는 타이틀곡 ‘Blue Rose’를 포함해 ‘Laberinto’, ‘Burning’, ‘Turn Up The Night’, ‘Midnight’, ‘Happy Birthday’, ‘With You’까지 7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