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24분간 교체 출전한 가운데 토트넘도 승리했다.
손흥민(26)의 소속팀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전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컵대회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 4연승을 질주했다. 승점27로 리그 4위에 자리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첼시는 2위, 3위 리버풀과 승점은 같다. 1위는 승점29의 맨시티다.
손흥민이 24분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이날 손흥민은 후반26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 투입돼 추가 시간을 포함해 2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은 짧은 출전시간으로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7일 아인트호벤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75분간 선발로 나와 뛴 그는 당시 최하 평점을 기록했다.
유럽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내 10번째 평점인 6.3을 부여했다. 결승골을 작성한 수비수 포이스가 7.9점으로 최고평점, 최전방공격수 해리 케인은 6.8점, 라멜라와 델리 알리는 모두 6.6점이었다. 모우라는 6.2점 해리 윙크스가 5.9점으로 최하 평점을 받았다. 선방을 펼친 요리스 골키퍼는 7.8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1일 웨스트햄전에서 2골을 기록하는 등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직 골맛을 보지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21분 수비수 후안 포이스의 토트넘 데뷔골로 승리했다. 포이스는 해리 케인의 볼이 수비를 맞고 흐르자 이를 다시 머리를 갖다대 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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