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EPL] ‘72분 활약’ 손흥민, 공격포인트 불발... 토트넘, 카디프에 1대0 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선발 출격, 72분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끝난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카디프시티와 홈경기에서 다이어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승점18을 기록, 프리미어리그 3위로 뛰어 올랐다. 카디프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강등된 스완지시티 대신 승격된 팀이다.

왼쪽 날개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26)은 시즌 1호골을 넣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하지만 전반전 수차례의 슈팅 끝에 막판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후반22분 상대 진영을 돌파한 손흥민은 6분뒤인 후반28분 라멜라와 교체됐다.

손흥민이 카디프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골을 노렸으나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유럽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매겼다. 골을 작성한 에릭 다이어가 최고 평점 7.4를 받았다. 뒤를 이어 모우라가 7.3점. 최전방공격수 해리 케인은 7.2점, 무사 시소코는 6.9점을 받았다. 선발 출격 선수중 손흥민 보다 평점이 낮은 선수는 신인인 해리 윙크스(6.6점) 뿐이었다.

전반11분 2차례의 슈팅을 차낸 손흥민은 전반31분 하프라인에서 볼을 가로채 모우라에게 볼을 건넸다. 하지만 해리 케인에게 전달된 볼은 상대 수비에 막혔다. 전반41분에도 손흥민은 상대 진영 왼쪽을 돌파, 골대 앞에 있던 모우라에게 패스를 건넸으나 그의 슈팅은 빗나갔다.

손흥민은 전반44분 박스근처에서 무사 시소코에게 공을 건네받아 오른발 슛으로 직접 슈팅을 때렸으나 너무 높았다.

후반 들어 손흥민은 중앙으로 자리를 바꿨다. 후반10분에는 오른쪽 진영에서 골대 앞에 위치한 해리 케인에게 공을 건네며 활발히 움직였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8분 미드필더 에릭 다이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다빈손 산체스의 헤딩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떨어졌다. 이때 옆에 있던 다이어는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여유 있게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는 지난 경기에 이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21분 카디프는 역습으로 골대 앞까지 진출했다. 다급해진 요리스는 뛰어 나왔으나 이를 제쳤다. 다행히 수비수 알더베이럴트의 온몸을 던진 수비로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12분 토트넘은 수적 우위를 점했다. 조 롤스가 모카스 모우라에 대해 위험한 태클를 범해 퇴장 당했다.

포치테노 토트넘 감독은 후반28분 손흥민을 에릭 라멜라와 교체시켰다. 하지만 10명이 뛴 카디프를 상대로 더 이상의 골을 넣지 못한채 돌아섰다. 토트넘으로서는 성에 차지 않는 경기였다.

손흥민은 12일 우루과이, 16일 파나마와 A매치 2연전을 치르기 위해 귀국한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