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말레이 부패 스캔들에 휘말린 골드만삭스...직원 2명 기소, 사업 관행 당국 표적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말레이시아 국영투자기업 1MDB(1말레이시아개발회사) 부패 스캔들에 휘말려 곤혹을 치르고 있다.

로이터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1MDB의 비자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골드만삭스 임직원 2명을 기소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골드만삭스 동남아시아 사업 대표였던 팀 라이스너와 전직 직원 로저 응에 대해 해외부패방지법(Foreign Corrupt Practices Act) 위반 및 자금 세탁 등 여러 개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금융업자인 1MDB 전직 관리 로 택 조를 골드만삭스 임직원이 연루된 금융 비리를 기획한 혐의로 기소할 계획이다.

미 법무부는 로를 중심으로 한 일당이 1MDB 자금을 일부는 합법 사업체로 위장한 개인 계좌로 보내 횡령하고 일부는 관리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두고 있다.

1MDB는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가 국내외 자본을 유치해 경제개발 사업을 하겠다며 2009년 설립한 국영투자기업이다. 그와 측근들은 1MDB를 통해 최대 60억 달러(약 6조4천억원)의 나랏돈을 국외로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1MDB의 채권 발행 및 매각 과정에 참여했던 골드만삭스는 몇 년 전 1MDB 스캔들이 불거졌을 때부터 채권 발행에 따른 수익의 용처를 알지 못했다며 거리를 뒀다.

하지만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가 당시 투자은행 사업부 공동 책임자로, 대규모 채권 발행 사업의 승인을 모두 관할하는 위원회에 있었기 때문에 비자금 운용 사실을 모를 리가 없었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2016년에 라이스너를 해임하며 1MDB와의 연루 의혹을 해소하려 했으나, 이제 더 많은 직원들이 당시 사건에 연루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미 법무부는 “골드만삭스의 비즈니스 관행, 특히 동남아시아에서의 관행은 규정 준수보다 계약 체결을 우선시하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당시 1MDB의 채권 발행 및 매각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5억9300만달러(약 6630억원)라는 이례적으로 막대한 수수료를 챙겼다. 골드만삭스는 관련 사업의 리스크가 컸기 때문에 수수료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1MDB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다수의 정부 기관과 규제당국들로부터 소환장과 정보 공개 요구를 받고 있다며, 모든 관계 당국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