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MLB] 류현진, 세인트루이스전 선발 등판…복귀 후 첫 승?

기사입력 : 2018년08월21일 08:49

최종수정 : 2018년08월21일 08:49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LA 다저스 류현진이 22일(한국시간) 좋은 기억이 있는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복귀 후 첫 승에 도전한다.

류현진(31·LA 다저스)은 이날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지난 16일 105일 만에 치른 복귀전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도 승패 없이 물러난 류현진이 올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7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이 복귀 후 첫 승에 도전한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지난 2016년 어깨와 팔꿈치 통증으로 고생했던 류현진은 올 시즌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고개를 숙였다.

류현진은 부상에서 복귀 후 마이너리그에서 두 차례 재활 등판해 9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트리플A에서 한 차례 더 재활 등판을 할 예정이었지만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빅리그에 호출했다.

류현진은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사사구 없는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타선이 부진해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통산 4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또 2013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친 좋은 기억이 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는 신인 다니엘 폰세델레온(26)이다. 지난달 24일 신시내티전 선발 투수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7이닝 3볼넷 노히트 피칭으로 데뷔전을 장식한 이후 불펜으로 뛰면서 6경기 1세이브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 중이다. 약 한 달 만에 다저스를 상대로 선발로 나와 류현진과 맞붙게 된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