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공작’이 개봉 8일째 300만 돌파에 성공했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작’은 이날 오후 4시10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수는 300만5171명이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실제 암호명 ‘흑금성’으로 활동했던 안기부 스파이 출신 박채서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2011), ‘군도: 민란의 시대’(2014)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열연을 펼쳤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작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
‘공작’의 300만 돌파 소식에 윤 감독과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은 “정말 감사하다”, “꿈같소, 계속 가즈아” 등의 친필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이번 주말 부산, 대구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직접 고마운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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