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0만 명 이상 관림 대표과학 축제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9일 오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원로 과학자, 연구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 축사를 통해 “국민들이 과학을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 문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소통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 장관은 이번 과학축전의 주 공간인 전시장 투어를 하며 참여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과학문화산업존을 방문한 자리에서 유 장관은 과학문화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 기업인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과학문화 산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첫 개최 이후 22년째를 맞이한 과학축전은 연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표 과학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과학축전은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 3·4홀과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kimy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