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계룡대에서 5일간 휴가, 군 시설 방문해 격려
김정숙 여사와 함께 장태산 휴양림 산책하기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여름 휴가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일상이 공개됐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공식 휴가 마지막날인 3일 휴가 사진 등을 전격 공개했다. 군 휴양시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문 대통령의 휴가지는 대전 계룡대 시설로 밝혀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오후 충남 계룡대 인근 군 부대를 방문, 내부 시설을 시찰했다. 최근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작성 논란으로 군 사기가 떨어진 것을 염두에 둔 행보로 읽힌다. 문 대통령은 여름휴가 기간임에도 불구, 군 시설을 찾아 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2일에는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대전의 명소인 장태산 휴양림 일대를 산책했다. 장태산 휴양림은 향기로운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울창하게 조성된 곳으로, 문 대통령 내외는 한적한 숲길을 거닐며 산림욕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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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대전팔경 중 하나인 대전 장태산 휴양림에서 산책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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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대전팔경 중 하나인 대전 장태산 휴양림에서 산책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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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대전팔경 중 하나인 대전 장태산 휴양림에서 산책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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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대전팔경 중 하나인 대전 장태산 휴양림에서 산책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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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대전팔경 중 하나인 대전 장태산 휴양림에서 산책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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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대전 인근 군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사진=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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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독서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