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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 "경제·사회도 댓글 정책 변경...아웃링크는 좀 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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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바른미래당 ''포털개혁 TF 네이버에 묻다' 설명회 개최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뉴스 서비스를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수정 과정에서 사업 구조를 대폭 변경해야되는 문제에 대해선 "네이버 고유 사업을 지킬 것"이라는 입장이다. 아웃링크 전환은 언론사들과의 협의가 필요한 문제로, 고민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주최의 '포털개혁 TF 네이버에 묻다' 설명회에 참석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포털개혁 TF 네이버에 묻다' 네이버서비스 개혁방안 토론회에서 머리카락을 가다듬고 있다. 2018.07.13 yooksa@newspim.com

한 대표는 "지난 5월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 전반을 바꾸겠다는 발표를 한 바 있는데 이는 내부적으로 굉장히 많은 변화가 필요하고 네이버의 사업 구조 전반을 변경해야될 수도 있는 부분"이라며 "네이버의 사업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도 이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 고쳐야될 부분은 고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네이버측이 언론사가 원할 경우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아웃링크 전환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의 포털개혁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은 오세정 의원은 "(네이버측이) 기본적으로 언론사들에게 (아웃링크 전환 여부에 대한) 자율권을 주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말했다"면서도 "중소형 언론사들까지 전부 전면 아웃링크 전환을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이 되지 않는 상황인 것 같아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게 네이버측 입장"이라고 말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네이버측이 언론사들과의 협의 내용에 따라 아웃링크 전환이 추진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내비친 것으로 드러났다.

오 의원은 "네이버가 언론사들과 협의한 결과, 대체로 중소 언론사들은 아웃링크를 원하지 않고 대형사들은 감당할 수 있다는 상황인 것 같다"면서 "아웃링크 전환 여부를 완전히 언론사들 자유에 맡겼을 경우, 일부 중소 언론사들이 안하겠다고 하면 대형사들도 결국 못하게 될 것이라는 게 네이버측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정치 분야 기사에만 적용된 '댓글 최신순 배열' 정책은 경제·사회·스포츠·연예 등 타 분야 기사로까지 확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오 의원은 "댓글 정책은 지금보다 많이 제한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다"면서 "댓글이 처음부터 안보이게 하거나 최신순으로만 배열하는 방식의 정책을 정치 분야 뿐만 아니라 타 영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네이버와 논의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오른쪽)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포털개혁 TF 네이버에 묻다' 네이버서비스 개혁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있다. 2018.07.13 yooksa@newspim.com

네이버는 지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기사 관련 댓글을 100% 최신순으로 배열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변경한 바 있다. 댓글을 '공감순'으로 배열하는 것이 여론 왜곡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결정이었다.

지난 5월엔 뉴스 편집 포기와 아웃링크 전환을 핵심으로 한 뉴스 서비스 개편안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네이버는 오는 3분기까지 자체 뉴스 편집을 포기하고 언론사가 직접 뉴스를 편집해서 올리는 '뉴스판' 페이지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3분기 이후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 개편을 다시 들여다보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오 의원은 "3분기부터 한다고 했으니 일단 지켜보고 3분기 이후 다른 문제가 생기면 다시 문제제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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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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