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밥솥 안 팔려"…쿠쿠·쿠첸의 다른 '돌파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쿠쿠, 렌털에 '힘'…해외시장 확대
쿠첸, 유아가전 매출 120억 목표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밥솥 시장의 정체기로 양대 강자 쿠쿠와 쿠첸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쿠쿠는 렌털사업에, 쿠첸은 유아가전에 힘을 쏟고 있다.

쿠쿠는 쿠쿠홈시스를 중심으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렌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는 물론이고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2일 쿠쿠에 따르면 쿠쿠 말레이시아 법인은 올해 1분기 정수기 렌털 7만 계정을 확보했다. 쿠쿠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약 5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쿠쿠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총 누적 계정으로 60만개 이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정수기 사업의 성공을 발판 삼아 인도네시아, 인도 등 주변 국가로 렌털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기청정기를 판매 중인 미국 시장에서도 올해 정수기 판매를 시작하며, 내년부터는 렌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쿠쿠홈시스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1.5% 증가한 11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쿠쿠 정수기와 쿠첸 오토분유포트 [사진=각사]

쿠첸은 밥솥, 전기레인지에 이어 유아가전을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키우고 있다. 

올해 3월 유아가전 브랜드 '쿠첸 베이비케어'를 론칭하고 젖병살균소독기, 오토분유포트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쿠첸 관계자는 "몇년 전 일반 전기포트가 엄마들 사이에 분유포트로 입소문이 나서 매출로 꽤 이어졌다"며 "자녀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골드키즈 트렌드 등으로 시장 자체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뛰어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첸의 올해 유아가전 목표 매출액은 120억이다. 우선 국내시장을 선점하고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시장 내 다양한 유통망 개척을 시도하고 있다. 

렌털 사업은 전기레인지를 대상으로 일부 진행했으나 지난해 중단했다. 전기레인지는 B2C(소비자 대상 사업)와 B2B(기업 대상 사업) 시장 일시불 판매에 집중할 방침이다.

쿠쿠 '트윈프레셔', 쿠첸 'IR미작' [사진=각사]

한편, 밥솥 시장의 침체에도 쿠쿠와 쿠첸 모두 밥솥이 전체 매출을 이끌고 있다. 각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쿠쿠홀딩스와 쿠쿠홈시스의 매출 합계 중 밥솥 비중은 89%에 달한다. 쿠첸은 지난해 매출 중 약 74%를 밥솥이 차지했다.

쿠쿠와 쿠첸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밥솥 시장이 침체됐지만 고가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교체 수요는 유효하다는 판단에서다. 쿠쿠는 초고압과 무압 두 가지 방식이 가능한 압력밥솥 '트윈프레셔'를, 쿠첸은 적외선(IR) 기술을 적용한 'IR미작'을 내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 맞붙고 있다.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