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동반위 동반성장지수 '코웨이·LG생활건강 최우수, 쿠쿠전자·오비맥주 미흡'

기사입력 : 2018년06월27일 10:32

최종수정 : 2018년06월27일 14:27

제51차 동반위 회의서 목재펠릿보일러 재합의 품목으로 선정

[서울=뉴스핌] 오찬미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가 181개 기업의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한 결과 코웨이 등 28개사는 최우수 등급을, 아모레퍼시픽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등 62개사는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날 쿠쿠전자와 오비맥주, 한국암웨이 등 15개 기업은 미흡 등급을 받았다.

27일 동반성장위원회는 서울 쉐라톤 팔래스호텔에서 제5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와 중소기업 적합업종 보호계획을 발표했다.

제51차 동반성장위원회 회의 <사진=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이 크고 평가에 따른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확대해 선정하고 있다.

동반위는 동반성장 우수기업이 사회적으로 평가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발굴해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동반위는 올 연말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시행 전 중소기업 적합업종이 해제되는 47개 품목에 대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재합의안 마련에 나섰다. 5월말 권고기한이 만료된 목재펠릿보일러를 재합의 품목으로 선정했다.

대기업은 오는 2021년 5월 31일까지 3년간 목재펠릿보일러(가정용, 농업용, 산업용) 시장에 신규 진입이 자제된다. 가정용 목재펠릿보일러 사업을 하고 있는 대기업은 확장을 자제토록 권고받는다.

이는 동반위가 지난해 8월 30일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47개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의 기간만료를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가 될 때까지 유예하기로 합의하면서 추진됐다.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은 지난 6월 12일 제정돼 올 연말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동반위는 6개월간의 공백기간 보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간 협의를 진행해왔다.

동반위는 "47개 품목 중 주요 품목을 포함해 약 26개 품목은 상생협약 체결을 긍정적으로 협의중"이라며 "나머지 품목에 대해서도 오는 7월 말까지 대·중소기업 간 협의를 진행해 자율적 합의의 상생협력 방안 도출 및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기업(28곳)

기아자동차, 네이버, 대상, 두산중공업, 만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SDS, 유한킴벌리, 코웨이, 포스코, 현대다이모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 CJ제일제당, KCC,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화학, LG CNS, SK건설, SK종합화학, SK주식회사, SK텔레콤

 

◇ 동반성장지수 우수등급(62곳) 

롯데마트, 롯데푸드, 롯데홈쇼핑,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아모레퍼시픽, 이마트, 제일기획, 파리크라상, 풀무원식품, 한국야쿠르트, 한국인삼공사, 한화건설,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SPC삼립 등 

 

◇ 동반성장지수 미흡등급(15곳) 

덕양산업, 도레이첨단소재, 동우화인켐, 세방전지, 에코플라스틱, 오비맥주,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쿠쿠전자, 타타대우상용차, 파트론, 평화정공, 한국암웨이, 한솔섬유, 화승알앤에이, S&T모티브 등

 

ohnew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