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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동반성장위원회 출범

기사입력 : 2018년03월18일 14:31

최종수정 : 2018년03월18일 14:31

지난 16일 열린 ‘HEC 협력사 최고경영자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성상록 사장(우측)과 보림토건 김석회 사장이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생경영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HEC 협력사 최고경영자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동반성장 협약식을 갖고 ‘HEC 동반성장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는 시공, 설계, 자재 분야 협력사 대표 125명이 참석했다. 정보를 교류하고 분과별 토론회를 통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진 동반성장 협약식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향후 동반성장 실천방안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협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또 HEC 동반성장위원회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특히 HEC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중소기업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HEC 동반성장위원회는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직접 위원장을 맡아 ▲경영지원 분과 ▲기술지원 분과 ▲사업지원 분과 ▲채용•문화지원 분과에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력사가 보다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경쟁력 강화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직접자금대여, 동반성장 펀드과 같은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직접자금대여는 현재보다 약 33% 증가한 80억원 수준으로, 동반성장펀드는 100억원 증가한 600억원 수준까지 확대한다.

공동기술개발을 활성화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보유 중인 특허 라이센스를 공유해 기술 나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HEC 동반성장위원회’ 발족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생경영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며 “기술,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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